[주일설교, 2020.12.27, 김진영 담임목사] 부득이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1. 기본 정보

항목 내용
일자 2020년 12월 27일 (주일, 그해 마지막 주일)
설교자 김진영 담임목사 (서울중앙교회)
설교 제목 부득이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성경 본문 사무엘상 13장 1-12절
함께 읽은 말씀 사무엘상 13:6-7 (설교 중 인용: 역대하 26:16, 사무엘상 13:15)
영상 https://youtu.be/m9heTowzzDo (설교 약 35분 + 기도)

작성 근거: 유튜브 영상의 한국어 자동 자막 전체를 읽고 정리했습니다. 자동 자막은 고유명사와 성경 용어를 자주 틀리게 받아 적으므로(예: "4호 랑·4 5 랑"→사울 왕, "기부 하·개 반"→기브아·게바, "킬라 땅"→길르앗 땅, "타령"→탈영, "우시 아"→웃시야) 성경 본문(개역개정)과 문맥에 맞추어 바로잡았습니다.

이 설교는 2020년 마지막 주일 예배의 설교이며, 코로나로 온라인 예배가 병행되던 때입니다.


2. 한눈에 보는 설교의 흐름

순서 내용
① 배경 사울이 블레셋 수비대를 쳤고, 블레셋이 모든 군사력을 동원해 쳐들어왔다.
② 다급함 백성은 숨고 도망했다(삼상 13:6-7). 사무엘은 오지 않고, 정예병 2,000명 중 600명만 남았다.
③ 사울의 변명 "전쟁 전에 은혜를 구해야 했습니다. 부득이하여 제사를 드렸습니다."
④ 사실 사무엘은 약속한 7일 안에, 마지막 순간에 왔다. 사울이 끝까지 기다리지 않았다.
⑤ 사울의 본심 하나님께 여쭙지 않았다. 눈앞의 현실과 떠나는 백성, 왕의 자리만 보았다.
⑥ 말씀은 정확하다 제사는 제사장이 드린다. 왕에게 제사하라 하신 적이 없다(웃시야 왕).
⑦ 핵심 말씀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기다리라" 하시면 기다리고, 모르겠으면 여쭈면 된다.
⑧ 다윗과의 대조 다윗은 억울하고 다급한 때에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끝까지 순종했다.
⑨ 13장 1절 하나님 보시기에 사울이 참으로 왕이었던 시간은 2년뿐이다. 사무엘의 경고.
⑩ 예화 탈북 청소년의 십일조 128원, 북한에 남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⑪ 권면 하나 성경 500독을 끝까지. 내년부터 해마다 성경 3독.
⑫ 권면 둘 매일 1시간 이상 기도, 직분자는 2시간 이상. 중보기도의 은혜.
⑬ 결론 사울과 다윗의 차이 — 부득이한 상황에서 누구를 바라보는가.

3. 결론 — 부득이한 상황에서 누구를 바라보는가


4. 함께 드린 기도 제목

올해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리며 두 가지로 기도하자고 하셨다.

  1. 감사 — "하나님, 정말로 어려운 시기에 저와 우리 가정과 우리 교회를 끝까지 붙잡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2. 다윗과 같이 — "하나님, 이 세상을 살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 부득이한 상황, 세상에서는 할 수 없는 상황에 부딪칠 때마다 다윗과 같이 그때마다 하나님을 붙들고,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모든 것을 맡기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다리며 살아가는 은혜를 주십시오."

마무리 기도: (앞부분은 자막이 많이 깨져 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저희의 모습을 돌아본다는 것,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시작과 끝이 되신다는 것, 우리를 붙잡아 주시기를 구하는 내용이 들린다.) 이어서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에 부딪혔을 때, 어찌할 수 없는 부득이한 상황에 처했을 때 믿음의 눈을 주시기를 구했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상황을 허락하셨는지, 이 상황 속에서 나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허락해 주시기를,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억울하고 고통스러운 순간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그 자리에 서서 살아가는 교인들과 서울중앙교회가 되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다.


5. 성경 본문 (사무엘상 13:1-12) 줄거리

본문은 개역개정 성경의 내용을 풀어서 요약한 것입니다. 6-7절은 설교 중 회중이 함께 읽은 구절이라 그대로 옮겼습니다. 설교에서 함께 다룬 13-15절도 덧붙였습니다. 정확한 문장은 성경을 직접 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절 내용
13:1 사울이 왕이 될 때의 나이와,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2년이 되었다는 기록.
13:2 사울이 이스라엘 사람 3,000명을 뽑아 2,000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1,000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나머지 백성은 각자 장막으로 돌려보냈다.
13: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쳤고 블레셋 사람이 이를 들었다. 사울이 온 땅에 나팔을 불어 "히브리 사람들은 들으라" 하였다.
13:4 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블레셋 수비대를 친 것과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의 미움을 받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길갈로 모여 사울을 따랐다.
13:5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모였다. 병거와 마병이 매우 많았고 백성은 해변의 모래같이 많았다. 그들이 올라와 벧아웬 동쪽 믹마스에 진을 쳤다.
13:6-7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13:8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7일) 를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않았고,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졌다.
13:9 사울이 번제와 화목제물을 가져오라 하여 직접 번제를 드렸다.
13:10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왔다. 사울이 나가 맞으며 문안했다.
13:11 사무엘이 "왕이 행하신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사울이 대답했다. 백성은 내게서 흩어지고, 당신은 정한 날 안에 오지 않고, 블레셋 사람은 믹마스에 모인 것을 내가 보았다.
13:12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올 텐데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했다" 생각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다고 했다.
(13:13-14) 사무엘이 말했다. 왕이 망령되이(어리석게) 행했다. 여호와께서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않았다. 지켰더라면 왕의 나라를 영원히 세우셨을 텐데 이제는 왕의 나라가 길지 못할 것이다. 여호와께서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하여 백성의 지도자로 삼으셨다.
(13:15) 사무엘이 길갈을 떠났다. 사울이 자기와 함께한 백성을 세어 보니 600명가량이었다.

6. 설교 내용 정리

6-1. 도입 — 공부할 것이 많은 13장, 그러나 메시지에 집중한다

성경을 조금 진지하게 보는 사람은 사무엘상 13장에 공부해야 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쉽게 느낀다. 특별히 1절의 말씀은 여러 가지로 생각할 부분이 많고, 한글 성경으로 번역된 것과는 상당히 다른 깊은 문제들이 있다.

그러나 목사님은 이 시간에는 그런 공부할 부분들은 제외하고, 이 사건을 통해 하나님께서 사울 왕에게, 그리고 나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인지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겠다고 하셨다.

6-2. 전쟁의 시작 — 블레셋 수비대를 치다

블레셋은 당연히 화가 났다

6-3. 얼마나 다급했는가 — 숨고, 도망하고, 탈영하다

굉장히 다급한 상황이 되었다. 얼마나 다급했는지를 6절과 7절이 설명한다. (회중과 함께 사무엘상 13:6-7 낭독)

"이스라엘 사람들이 위급함을 보고 절박하여 굴과 수풀과 바위 틈과 은밀한 곳과 웅덩이에 숨으며 어떤 히브리 사람들은 요단을 건너 갓과 길르앗 땅으로 가되 사울은 아직 길갈에 있고 그를 따른 모든 백성은 떨더라" (삼상 13:6-7)

목사님은 "본문을 자세히 보십시오"라고 하셨다.

더 심각한 상황 — 사무엘이 오지 않는다

정예병마저 떠난다

6-4. 사울의 변명 — "부득이하여 제가 제사를 드렸습니다"

전쟁은 곧 들이닥친다. 전쟁하기 전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제사를 드려야 한다. 그런데 제사를 드릴 사무엘은 약속한 기간에 오지 않는다.

사울 왕의 말은 이렇다. "정말로 부득이한 상황이었습니다. 우리가 전쟁을 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을 구하지 않고 전쟁에 나갈 수 있습니까? 그러므로 어쩔 수 없이, 부득이해서 제가 제사를 드렸습니다." 이것이 사울 왕의 변명이다.

사울은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한 셈이다.

그 이야기를 듣고 사무엘은, 사울이 하고 있는 모든 말이 변명이고 불신이고 영적인 교만이라고 지적한다.

6-5. 사무엘은 정말 늦었는가 — 7일 안에, 마지막 순간에 왔다

목사님은 회중에게 물으셨다. "사무엘이 약속한 7일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습니까, 7일 안에 왔습니까?"

사울의 문제

6-6. 사울의 본심 — 하나님께 묻지 않고 현실을 본다

목사님은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셨다.

"사무엘이 늦구나. 하나님께서 늦게 오시는구나." 그렇다면 이렇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울은 그 일을 하지 않는다.

6-7. 하나님의 말씀은 희미하지 않고 정확하다 — 제사는 제사장이 드린다

하나님께서 긴박하고 부득이한 상황에 처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 분명히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희미하지 않고 정확하다.

웃시야 왕의 예

성경을 일독하면 남쪽 유다에서 강력했고 가장 번성하고 성공했던 웃시야 왕을 알게 된다. 역대하 26장 16절은 웃시야 왕에 대해, 그가 강성해지자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했다고 말한다. 하나님께 범죄했는데,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자기가 향단에 분향하며 제사를 드리려고 한 것이다.

6-8. 다급할 때 믿음의 실제가 드러난다 —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사무엘이 사울을 딱 보았다.

사울의 일대기를 볼 때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하신 핵심적인 말씀이 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습니다."

"기다리라" — 그리고 모르겠으면 여쭈면 된다

사울의 어리석음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히 들어서 알고 있다. 그런데 눈앞의 상황이 다급해진다. 다급해질 때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자기의 꾀로, 자기의 지혜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먼저 움직이는 사람이다.

6-9. 다윗은 달랐다 — 억울하고 다급할 때에도 하나님의 뜻을 찾았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고 믿음 생활을 할 때 정말로 다급하고 부득이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다. 그럴 때 사울이 어떤 입장을 취하는지는 그의 생애에 계속 나타난다.

그런 상황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 눈을 돌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믿음이고 겸손이다.

항상 이것을 생각한 사람이 다윗이다.

6-10. 13장 1절 — 하나님 보시기에 사울이 왕이었던 시간은 2년

사울 왕은 점점 자기를 내세운다. 목사님은 13장 1절이 굉장히 오묘한 말씀이라고 하시며, 사울 왕의 생애를 자세히 들여다보라고 하셨다.

"사울 왕이 어떤 믿음의 사람인가? 하나님 앞에서 어떤 왕으로, 어떤 목회자로, 어떤 직분자로, 어떤 영적인 리더로 살았는가?" 하고 물을 때, 하나님 보시기에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정말로 이스라엘의 왕으로 있은 시간은 2년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이 13장 1절이 하는 말이라고 목사님은 설명하셨다.

사무엘이 본 것, 그리고 경고

6-11. 한 해를 마감하며 — 탈북 청소년의 십일조

한 해를 마감하고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이 시간,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전례 없는 상황 속에서 1년을 지냈다.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때에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것인가, 다급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기로에 많이 서게 될 것이다.

목사님은 북한 탈북민 선교를 오래 하신 이삭 선교사님(자막에는 '이삭 선교사님'으로 들림)의 이야기를 다른 목사님을 통해 들었다고 하시며 전해 주셨다.

6-12. 북한에 남은 그리스도인들 — 올해 읽은 책

목사님은 올해 읽은 책 한 권을 소개하셨다(책 제목은 자막에 '그루 특이'로 들림. '그루터기'로 추정).

목사님은 이 책을 읽었기 때문에, 북한에 남아 끝까지 믿음 생활을 했던 분들, 평양 대부흥 운동의 은혜를 경험했던 신앙 선배들의 신앙이 어떠했는지를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후예 가운데 탈북한 사람들의 신앙이 어떠할지도 짐작은 하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앞의 청소년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

6-13. "부득이하다"는 말은 변명이고 욕심이다 — 십일조의 정신

하나님은 간단한 것을 말씀하신다

사울은 하나님을 보는 눈이 없는 사람이다

6-14. 권면 ① — 성경 500독을 끝까지, 그리고 해마다 3독

올 한 해 우리는 성경 500독을 읽기로 했다. 예배에 들어오기 전에 말씀드린 대로, 사무실을 통해 집계해 보니 494독을 했다는 기록이 나왔다. 6독이 남았다.

교우들의 고백

해마다 3독을 권면하신다

왜 3독인가

6-15. 권면 ② — 매일 1시간 이상 기도하라

한 가지 더 꼭 부탁하고 싶다고 하셨다. "어려워 보이는데요, 쉽습니다."

기도가 바뀌어 간다

한 분의 고민과 하나님이 주신 확신

(이어지는 맺음말은 3장 '결론'에 정리했다.)


7. 참고자료

설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덧붙인 배경 설명입니다. 설교에서 직접 말씀하신 내용이 아닌 부분은 성경 본문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성경 연구 자료에 근거했습니다. 연대는 학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약"으로 표기했습니다.

7-1. 역사 배경

사울 시대와 블레셋의 지배

설교에 나온 성경 이야기와 장절

설교의 내용 성경
사무엘이 사울에게 기름을 붓고 준 지시 삼상 10:1-8. 7절은 징조가 임하면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말씀이고, 8절은 "길갈로 먼저 내려가 내가 가서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행할 것을 가르칠 때까지 7일을 기다리라"는 말씀이다. 5절에는 '하나님의 산'에 블레셋 수비대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수비대를 친 일 삼상 13:3-4. 3절은 요나단이 게바의 수비대를 쳤다고 기록하고, 4절은 온 이스라엘이 "사울이 수비대를 쳤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기록한다. 왕의 군대가 한 일이므로 왕의 일로 전해진 것이다. 설교에서는 사울의 행동으로 말씀하셨다.
"당신이 참 어리석게 행했습니다", 나라가 길지 못하리라는 경고 삼상 13:13-14 (개역개정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아말렉을 다 죽이라" 삼상 15장. 22절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웃시야 왕의 분향 대하 26:16-21. 제사장들이 말렸으나 듣지 않았고, 이마에 나병이 생겨 죽는 날까지 별궁에서 지냈다.
다윗이 사울을 죽일 수 있었으나 죽이지 않은 일 삼상 24장(엔게디의 굴), 26장(십 광야). 26:8에서 아비새가 "내가 창으로 그를 찌르겠다"고 나섰고, 다윗은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며 막았다.
여호수아에게 주신 말씀 수 1:7-8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 바람에 나는 겨 시 1:1-6
좋은 땅에 떨어진 씨 마 13:1-23, 눅 8:4-15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사무엘상 13장 1절의 문제

평양 대부흥 운동과 북한 교회

7-2. 지리

지명 설명
길갈 요단강 서편, 여리고 가까이에 있던 곳. 여호수아가 요단을 건넌 뒤 처음 진을 친 곳이며(수 4:19), 사울이 왕으로 재확인된 곳이다(삼상 11:14-15). 본문에서 사울이 사무엘을 기다린 곳.
믹마스 예루살렘 북쪽 산지의 성읍. 블레셋 대군이 진을 친 곳. 깊은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게바와 마주 보고 있다.
게바·기브아 둘 다 베냐민 땅에 있으며, 이름이 모두 '언덕'이라는 뜻의 같은 말에서 나왔다. 기브아는 사울의 고향이다. 설교에서는 같은 지명으로 설명하셨다. 가까이 있는 서로 다른 두 성읍으로 보는 견해도 많다.
요단강 이스라엘 땅 동쪽을 남북으로 흐르는 강. 강을 건넌다는 것은 약속의 땅 본토를 등지고 떠난다는 뜻이 된다.
갓과 길르앗 땅 요단강 동편 지역. 백성 일부가 강을 건너 이곳까지 도망했다.
블레셋 지중해 연안 평야의 다섯 성읍(가사, 아스글론, 아스돗, 가드, 에그론)을 중심으로 한 민족. 사사 시대 말부터 다윗 때까지 이스라엘의 가장 큰 적이었다.
평양 1907년 대부흥이 일어난 곳. 해방 전 교회가 많아 '동방의 예루살렘'이라 불렸다.

7-3. 인물

인물 설명
사울 베냐민 지파 기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첫 왕. 처음에는 겸손했으나(삼상 9:21, 10:22) 거듭된 불순종으로 버림받았다(삼상 13장, 15장).
사무엘 마지막 사사이자 선지자이며 제사장 일을 한 인물. 사울과 다윗에게 기름을 부었다.
요나단 사울의 아들. 본문에서 1,000명을 거느렸고, 이어지는 14장에서 믿음으로 블레셋 진영을 쳤다. 다윗의 친구.
다윗 사울 다음 왕. 사울에게 쫓겨 오랜 세월 도망 다녔으나 사울을 해치지 않았다. 본문 14절의 "그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다윗을 가리킨다(행 13:22).
웃시야 남유다의 왕(주전 8세기). 52년 통치하며 나라를 강하게 했으나, 교만해져 성전에서 직접 분향하려다 나병에 걸렸다.
여호수아 모세의 후계자. 가나안 정복을 앞두고 율법책을 주야로 묵상하라는 말씀을 받았다.
이삭 선교사 설교에서 탈북민 선교를 오래 한 분으로 소개되었다. 자막만으로는 어느 분인지 확정할 수 없다.

7-4. 문화

항목 설명
번제와 화목제 번제는 제물을 제단에서 모두 태워 드리는 제사,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화목을 감사하며 드리고 일부를 함께 먹는 제사다. 큰일을 앞두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드렸다(삼상 7:9-10).
제사장과 왕의 구별 율법에서 제단의 일은 아론 자손 제사장에게 맡겨졌다(민 18:7). 이웃 나라들에서는 왕이 제사장 노릇을 겸하기도 했으나, 이스라엘에서는 왕도 하나님의 말씀 아래 있어야 했다(신 17:18-20). 설교의 "왕에게 제사를 드리라고 하신 적이 없다"는 말씀의 배경이다.
"미움을 받게 되었다" 삼상 13:4의 히브리어 표현은 본래 '악취가 나다'라는 뜻의 낱말이다. 설교에서 "정확하게 하면 악취가 나는 행동"이라고 하신 근거다.
나팔 숫양의 뿔로 만든 나팔. 전쟁이 났을 때 백성을 불러 모으는 신호였다.
십일조 소득의 10분의 1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레 27:30, 말 3:10).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하는 표시다.
속그룹 교회의 소그룹 모임.
성경 500독 2020년에 교회 전체가 합하여 성경을 500번 읽기로 한 운동.
NIV New International Version. 널리 쓰이는 현대 영어 번역 성경.
모태신앙 믿는 부모에게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교회에서 자란 신앙인을 이르는 말.

7-5. 신학 용어

용어 풀이
순종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따르는 것. 히브리어에서 '듣다'와 '순종하다'는 같은 낱말이다. 설교에서 "순종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라고 하신 것과 통한다.
망령(妄靈)되이 행함 삼상 13:13. 분별없이 어리석게 행했다는 뜻. 지능이 모자란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을 계산에 넣지 않고 행동했다는 뜻이다.
부득이(不得已) 마지못해, 어쩔 수 없이. 삼상 13:12에서 사울이 쓴 말로, 스스로를 억지로 밀어붙였다는 뜻의 표현이다.
섭리(攝理) 하나님이 세상과 우리 삶의 모든 일을 선하신 뜻대로 다스리고 이끄시는 것.
중보기도(仲保祈禱) 다른 사람을 위해 대신 드리는 기도(딤전 2:1).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 주기도문(마 6:9-13). 첫 부분은 하나님의 이름과 나라와 뜻을 구하는 기도이고, 뒷부분은 일용할 양식, 죄 용서, 시험과 악에서의 보호를 구하는 기도다. 설교의 "첫 부분이 내 기도가 된다"는 말씀은 기도의 중심이 내 필요에서 하나님의 이름과 뜻으로 옮겨 간다는 뜻이다.
삼위일체(三位一體) 하나님은 한 분이시며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으로 계신다는 기독교의 근본 교리.
직분자 교회에서 장로, 집사, 권사 등의 직분을 맡은 사람.
골방 혼자 하나님께 기도하는 은밀한 자리(마 6:6).

8. 정리하며 확인할 점